BJ 감동란 성희롱 피해 논란→"주작NO"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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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감동란(31·본명 김소은)이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했다.
BJ 감동란이 추가한 음식이 나오기 전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식당 사장과 직원이 BJ 감동란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쏟아낸 것.
시청자들은 식당 사장과 직원 대화 등을 채팅을 통해 BJ 감동란에게 알렸다.
BJ 감동란은 2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댓글에 "어느 식당이 저런 걸 짜고 치겠느냐. 11만 원 벌자고 짜고 치겠느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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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직원, BJ 감동란에 성희롱 발언 쏟아내
주작 의혹 일자, BJ 감동란 "저걸 짜고 치겠나"
[동아닷컴] BJ 감동란(31·본명 김소은)이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했다.
해운대 인근 식당을 찾은 BJ 감동란은 “너무 먹고 싶어서 강남에서부터 왔다. 잊을 수가 없는 맛이다. 이것만 먹으러 왔다”고 식당 사장에게 인사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한참 못 왔다. 여기는 내가 몇년 전에 우연찮게 알게 됐는데, 정말 최고”라고 했다.
이후 BJ 감동란은 전북죽과 전복회, 전복미역국까지 전복 위주의 음식을 한가득 시켜 ‘먹방’을 선보였다. 문제는 ‘먹방’ 도중 벌어졌다. BJ 감동란이 추가한 음식이 나오기 전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식당 사장과 직원이 BJ 감동란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쏟아낸 것.
식당 사장과 직원은 “저런 옷을 어떻게 입느냐”, “속바지 안 입은 거 같다. 한참 봤다”, “티팬티 입은 거 아니냐” 등을 주고받았다. 여기에 “세상에 미친 X”, “가슴도 만든 가슴이다”, “별로 예쁘지도 않다 얼굴도”, “음식 볼라 하는데 자기 가슴 볼라고?”, “별로 예쁘지 않다 얼굴도” 등 비속어와 성희롱 발언 섞어 쏟아냈다.
BJ 감동란은 “자리에 내가 없다고 이렇게 하는 건 아니다. 10만 원 넘는 돈을 내고 먹는 데 왜 ‘미친 X’ 소리를 들어야 하나. 티 팬티도 안 입었다. 일부러 다들 회사 가시고 아무도 안 올 시간에 와서 식사한 건데 내가 왜 욕을 먹어야 하냐”고 분노했다.
그러자 식당 직원은 “죄송하다”며 “그렇게 들으셨다면 죄송한데, 우리도 황당하고 저런 복장은 처음 봐서 그랬다”고 변명했다. 이에 BJ 감동란은 “그렇다고 해서 손님 없을 때 뒷담화를 해도 되는 것이냐. 어떻게 팬티 한번 확인해 보겠나. 내가 선생님 앞에서 다리 벌리고 와서 식사했냐”고 따졌다.
BJ 감동란은 “입맛이 뚝 떨어졌다. 어처구니없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부산까지 내려왔나. 내가 ‘싸가지’가 없고 예의 없게 행동한 부분이 하나라도 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겠다”며 음식값 낸 뒤 식당을 나섰다.
이후 해당 건이 논란으로 번지며 화제되자, 일각에서는 ‘주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BJ 감동란은 억울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BJ 감동란은 2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댓글에 “어느 식당이 저런 걸 짜고 치겠느냐. 11만 원 벌자고 짜고 치겠느냐”고 반박했다.
BJ 감동란은 의상 지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BJ 감동란은 “내가 무슨 비키니를 입고 갔느냐. 평범한 원피스였다”며 “내가 심한 옷을 입었느냐. 아프리카를 떠나서 평범한 20대 여자가 입을 수 있는 옷이다. 그것도 영상 12도였다”고 억울해했다.
BJ 감동란은 사건 당시 의상 사진도 재차 공개하며 」이게 그렇게 욕먹을 옷인지 모르겠다”며 “긴팔 옷에 카디건도 계속 입고 있었다”고 항변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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