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한·육우 사육마릿수 12만 이상 증가 ..돼지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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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송아지 산지 가격이 오르면서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전년대비 12만마리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36만4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2만7000마리 증가했다.
8개월 이상 모돈 마릿수가 전년대비 1만8000마리가 감소하면서 생산 마릿수가 줄어든 결과로 해석된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792만9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70만8000마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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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지난해 4분기 송아지 산지 가격이 오르면서 한·육우 사육마릿수가 전년대비 12만마리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돼지는 새끼를 낳는 모돈이 감소한 탓에 20만마리 이상 감소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36만4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2만7000마리 증가했다. 송아지 산지 가격이 오르면서 번식우 마릿수가 증가한 결과다.
같은 기간 젖소는 41만마리로 전년동기대비 2000마리가 증가했다. 전년도 생산 마릿수 증가 영향으로 1~2세 미만 사육 마릿수가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돼지 사윳마릿수는 1107만8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20만2000마리가 줄었다. 8개월 이상 모돈 마릿수가 전년대비 1만8000마리가 감소하면서 생산 마릿수가 줄어든 결과로 해석된다.
닭의 경우 알을 낳는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258만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2만1000마리(-0.2%)가 줄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발생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은 아직 크지 않은 가운데 산란종계 도태가 늘면서 3개월 미만 생산마릿수가 감소했다.
닭고기로 소비되는 육계 사육마릿수는 9483만5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609만6000마리가 늘었다. 육용 종계 마릿수가 늘고 출하 지연으로 1개월 이상 마릿수 증가한 결과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792만9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70만8000마리 감소했다. 고병원성 AI에 대비해 종오리 입식이 감소하면서 육용오리 생산도 줄어든 결과로 해석된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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