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구마유시' 이민형, LCK 최강 원딜 '룰러' 향한 두 번째 도전

이한빛 2021. 1.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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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과 '룰러' 박재혁의 승부에서 승리하는 쪽은 누가 될까.

저연차인 '구마유시' 이민형은 '룰러' 박재혁을 상대로 세트 기준 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이민형에게 프로로서의 쓴맛을 알려준 박재혁은 진과 카이사로 맹활약 하며 2021 LCK 스프링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과연 이민형이 LCK 최강의 원거리 딜러로 꼽히는 박재혁을 마주하는 두 번째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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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과 '룰러' 박재혁의 승부에서 승리하는 쪽은 누가 될까.

21일 온라인으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3주 2일차 경기가 T1와 젠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담원 기아 대 T1에 이은 두 번째 '3강' 간의 진검승부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크게 바뀔 수도 있다.

관전 포인트이자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원거리 딜러들의 승부다. 저연차인 '구마유시' 이민형은 '룰러' 박재혁을 상대로 세트 기준 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2020 롤드컵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전에서 젠지를 만난 T1은 박재혁을 억제하기 위해 1, 3세트에서 원딜 챔피언에 밴 카드를 사용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2021 LCK 스프링에 나선 이민형은 작년 롤드컵 선발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민형은 한화생명전 3세트에서 쿼드라 킬을 올렸고, 담원을 상대로 1세트 펜타킬-3세트 쿼드라 킬을 기록했다. 6세트 만에 41킬을 달성한 이민형은 LCK 데뷔 첫 주 만에 자신의 평가를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민형에게 프로로서의 쓴맛을 알려준 박재혁은 진과 카이사로 맹활약 하며 2021 LCK 스프링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민형처럼 폭발적인 초반 라인전 지표는 없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로 이민형의 KDA인 6.9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15를 기록하고 있다. 한타 때 보여주는 집중력과 존재감 역시 무시하기 어렵다.

작년 두 선수의 승부는 박재혁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민형은 그 때보다 더 발전했고, 더 강해졌다. 과연 이민형이 LCK 최강의 원거리 딜러로 꼽히는 박재혁을 마주하는 두 번째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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