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소상공인 이자 상환유예 '환영'..연말까지 연장 기대"

이원광 기자 2021. 1. 21.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가급적 금년 연말까지 연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 중기 및 소상공인의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재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환영하고 반가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익표 정책위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가급적 금년 연말까지 연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피해 중기 및 소상공인의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재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환영하고 반가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고려해 올해 3월말까지 연장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또 “당과 정부는 이런 조치가 적용되는 수혜대상과 내용을 더 소상히 파악해 그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며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금리 상환 역시 최대 2% 가까이 인하하는 금융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금융권에 대한 국민 일각의 불편한 시각도 있다”며 “코로나19 국면에서도 금융권은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홍 정책위의장은 “은행의 수익성과 연관된 잔액기준 예대금리차 2.02%p로 0.02%p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예대마진 확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11월 은행가계대출 금리는 2.72%로 5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8월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라며 “은행권도 지금까지 해온 노력과 함께 우리 사회의 상생과 협력, 연대를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다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에이미 5년전 옷 입고 입국…손엔 1600만원대 가방강원래 "방역은 꼴등" 토로에 화난 친문, 이런 말까지…3살 아이에 15분간 물 7컵…'식고문'한 어린이집친구 딸 샤워 중인데 옷 벗고 들어가 "나도 나를 어쩔 수 없어"식당서 성희롱 당한 BJ 감동란…"티팬티 입었나"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