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김태술-윤호영 '베테랑의 복귀' 반갑다

김가을 2021. 1. 21.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술 윤호영.

베테랑의 복귀에 원주 DB가 한시름 놓았다.

중심을 잡아준 윤호영과 김태술이 부상을 털고 코트로 복귀한 것이다.

든든한 베테랑 복귀에 웃은 DB. 22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2021 프로농구 서울SK와 원주DB의 경기가 20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원주DB 윤호영이 서울SK를 63대57로 누른후 메이튼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1.2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태술 윤호영. 베테랑의 복귀에 원주 DB가 한시름 놓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를 기록했던 원주 DB는 올 시즌 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시즌 전부터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주춤했다.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급격히 흔들렸다. 하지만 이들을 잡아줄 중심축이 없었다. '수비핵심' 윤호영은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야전사령관' 김태술 역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DB는 연패를 거듭하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든든한 지원군이 돌아왔다. 중심을 잡아준 윤호영과 김태술이 부상을 털고 코트로 복귀한 것이다. 두 사람은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태술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코트에 들어섰다. 지난달 20일 이후 첫 출전이었다. 그는 깜짝 스틸과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의 공격을 도왔다. 이날 김태술의 슛감은 저조했지만, 20분을 뛰며 도움과 스틸로 힘을 보탰다.

윤호영은 지난해 10월 13일 이후 세 달여 만에 복귀를 알렸다. 3쿼터 중반 배강률과 교체 투입된 윤호영은 연거푸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그는 상대 추격이 거세던 4쿼터 중반 3점슛 1개를 포함, 5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DB는 이날 '돌아온' 베테랑들의 활약을 앞세워 63대57로 승리했다.

경기 뒤 윤호영은 "오랜만에 뛰어 팀도 승리해 기분이 좋다. 감독님께서 제 몸 상태나 활용법을 잘 아시기 때문에 코트에 들어간 시간에 최선을 다하겠다. 예상보다 일찍 복귀했는데 허리 치료가 잘 됐지만, 허리는 한번 아프면 계속 통증을 안고 가야 하는 부위다. 앞으로 관리를 잘해서 시즌 끝까지 코트에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든든한 베테랑 복귀에 웃은 DB. 22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전현무, 15살 연하 이혜성♥과 결혼 임박? “올 가을에 결혼한다고...”
양준혁♥박현선, 갈등 폭발? “모든 재산 공동명의”
송해, '전국노래자랑' 중단 “정신 착란급 고통”
김원희 “30년 전 남편과 헤어지려 맥주 1병 구매 했는데..”
서정희, 강남 한복판서 교통사고→백미러까지 박살 “정신 바짝 차려야”
'명절선물대전' 최대 90%할인 판매, 딱! 3일간!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25만원' 뜨끈뜨끈 온수매트, 63%할인 '99,000원' 50세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