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2021. 1. 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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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하 1층 식품매장을 대대적으로 재단장해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탈바꿈한다.

나연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고자 11년 만에 식품매장을 전면 리뉴얼했다" 며 "프리미엄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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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식품매장 리뉴얼..델리 매장 50% 확대 맞집 대거 입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전경
[서울경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하 1층 식품매장을 대대적으로 재단장해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탈바꿈한다.

21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4개월여의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했던 지하 1층 식품매장이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22일 전면 개장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롯데 측은 지역 대표 식품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11년 만에 식품매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우선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전남도 로컬푸드 전문관과 간편 조리식 매장인 광주키친, 글로벌 그로서리가 확대된 슈퍼마켓을 1차로 개장했다. 이어 이번에 2차 리뉴얼을 통해 한자리에서 다양한 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 에비뉴'를 완성했다.

푸드에비뉴는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식품관이다. 매장 인테리어부터 전시까지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는 델리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유명 맛집을 대거 입점시켰다. 델리 매장을 기존 면적보다 50% 넓히고 전국의 맛집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만두전문점인 서울 종로 익선동의 ‘창화당’과 제주 흑돼지 수제버거 맛집으로 알려진 제주 서귀포의 ‘88버거’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 대표 맛집으로는 20년 전통의 광주 대표 팥죽 전문점 ‘상무팥죽’, 동명동 핫플레이스인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한끼’, 제주 음식 전문점 ‘제주당’, 광주 최초의 브런치 카페 ‘아필코’ 등이 입점했다.

프리미엄 식품관에 맞는 차별화된 고개 서비스도 선보인다. 테이블에 앉아서 QR코드를 인식해 주문과 결제를 하는 '모바일 오더 나우 시스템'과 일부 매장에서는 줄을 서지 않고 테블릿PC를 통해 대기를 예약을 할 수 있는 ‘웨이팅 시스템’도 운영한다. 신선·가공식품과 생필품을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광주점 인근 3km 이내까지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연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고자 11년 만에 식품매장을 전면 리뉴얼했다” 며 “프리미엄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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