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팀 새 얼굴 영입과 이적으로 시즌 기대, 팀별 동계훈련은 제각각

안진영 2021. 1. 21.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테니스 선수들이 새로운 둥지를 틀고 3월의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에 한창이다.

고교 최대어인 백다연(중앙여고 졸업예정)과 김동주(마포고 졸업예정)는 일찌감치 팀이 확정되었고, 대학 최강 이영석(한국교통대 졸업예정)과 국내 테니스의 간판인 이덕희와 김다빈도 팀을 이적했다.

또한, 테니스의 메카인 양구는 올해 양구군청 테니스팀을 창단했다.

팀들은 새 얼굴들을 맞이하며 전력 보강과 함께 청사진을 그리지만, 시즌 일정은 여전히 미지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교최강 백다연(왼쪽)과 김동주가 실업팀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국내 테니스 선수들이 새로운 둥지를 틀고 3월의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에 한창이다.

고교 최대어인 백다연(중앙여고 졸업예정)과 김동주(마포고 졸업예정)는 일찌감치 팀이 확정되었고, 대학 최강 이영석(한국교통대 졸업예정)과 국내 테니스의 간판인 이덕희와 김다빈도 팀을 이적했다. 또한, 테니스의 메카인 양구는 올해 양구군청 테니스팀을 창단했다.

20일 제주도에 도착한 NH농협은행의 백다연은 "제주도에 오니 날씨가 너무 좋다. 겨울이 아닌 것만 같다. 우리 팀에는 훌륭한 언니들이 많기 때문에 언니들의 장점을 최대한 배우고 싶다"라고 힘찬 포부를 전했다.

1월 초부터 이미 전지 훈련 중인 의정부시청의 정윤성(CJ제일제당후원)은 "제주도에서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2월 5일에 터키로 퓨처스를 뛰러 한 달 정도 출국 예정이다. 랭킹을 끌어올리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팀들은 새 얼굴들을 맞이하며 전력 보강과 함께 청사진을 그리지만, 시즌 일정은 여전히 미지수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동계훈련 기간과 전지훈련 여부도 팀별로 각기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청의 최영자 감독은 "우리 팀은 코로나로 연말 휴가를 보내고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재는 팀 내 실내코트에서 훈련 중이다. 상황이 좋아지면 2월에 전지훈련을 갈 수도 있으나 미정이다. 전지훈련을 가지 못하면 타팀과 연습할 기회가 없어지고 따뜻한 장소에서의 운동 효과나 심리적인 즐거움이 없어지기는 하지만 크게 지장은 없다"라고 팀의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최 감독은 "코로나 상황도 그렇고 앞으로 어떤 상황이 생길지도 예측 불가다. 앞날은 장담할 수 없는데 훈련은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국제 대회도 마음 놓고 참가할 수 없는 것도 문제다. 지켜보고 있으나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여러모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팀별 신입 및 이적선수 명단(전수 조사는 아님)



팀별 전지훈련 상황(전수 조사는 아님)



글, 사진= 안진영 기자(ahnjin17@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 [초특가]1년정기구독 + 던롭 테니스가방

★ 던롭 ATP챔피언십 시합구(36캔) + 1년 정기구독

★ 바볼랏시합구 1박스 + 테니스코리아 정기구독 1년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