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산업협회, 모빌리티서비스 산업전 '마스테크' 첫 개최

김민석 기자 2021. 1.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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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모빌리티 서비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21마스테크(MaaS Tech Conference&Expo)'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마스(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버스, 택시, 철도, 공유차량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최적 경로를 제공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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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11일 킨텍스서 진행..이날부터 참가신청 접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모빌리티 서비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21마스테크(MaaS Tech Conference&Expo)'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마스(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버스, 택시, 철도, 공유차량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최적 경로를 제공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의미한다.

MaaS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더불어 모바일지도, 내비게이션, 교통체계 등 플랫폼을 잘 갖추고 있어 MaaS 인프라 구축에 유리한 상황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뉴스1

차산업협회는 MaaS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전시회인 '2021마스테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크게 전시회, 콘퍼런스, B2B상담회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Δ차량공유(카셰어링·카헤일링·라이드페일링·셔틀버스·렌탈 등) ΔO2O(Online to Offline:대리운전·중고차·정비·세차·주차 등) Δ라스트마일(공유모빌리티·배송서비스 등) Δ통합교통서비스(정밀지도·자율주행·빅데이터·지급결제·금융·보안) 등으로 구성된다.

차산업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SK텔레콤(티맵모빌리티), 쏘카, 카카오모빌리티, 롯데렌탈, 위즈돔, 카닥, 카수리 등 국내 유수 MssS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MaaS 업체 상당수가 스타트업임을 고려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뉴스1

2021 마스테크는 오는 7월1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2021서울모터쇼'와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B2B와 B2C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시회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최 측은 이날부터 전시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및 기관(단체), 지자체 등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차산업협회 관계자는 "마스테크 행사는 자동차 제조 산업과 ICT산업 간 융합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고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통합교통 서비스를 활용한 이동의 효율화 및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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