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류현경 "김향기에 매현장서 사랑 고백..덕질까지" 팬심 고백

장아름 기자 2021. 1.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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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아이'로 호흡을 맞춘 김향기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류현경은 21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 제작보고회에서 "매번 현장에서 사랑 고백했는데 심드렁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 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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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제작보고회/유튜브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현경이 '아이'로 호흡을 맞춘 김향기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류현경은 21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 제작보고회에서 "매번 현장에서 사랑 고백했는데 심드렁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극 중 아영이도 김향기처럼 심드렁한다. 표현을 잘 안 하고 그렇지만 따스한 마음이 있지 않나. 말하지 않아도 미소만으로 따스한 마음을 줘서 풍요로웠다"며 "촬영 끝나고 김향기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전작을 다 다시 봤다. 덕질을 했다. 요즘 짤이 많은데 짤 줍줍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 분)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 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10일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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