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두 탈환!..'EPL 왕좌' 24시간 동안 3번 바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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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풀럼에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2위는 맨체스터시티로 승점 38(11승 5무 2패·골득실 +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그리고 맨체스터시티보다 2시간 15분 늦게 경기를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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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애스턴 빌라에 2-0 승리
레스터시티 제치고 1위 오르고
2시간뒤 맨유, 풀럼 잡고 1위 차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풀럼에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40(12승 4무 3패)에 올라 1위를 되찾았다. 2위는 맨체스터시티로 승점 38(11승 5무 2패·골득실 +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1998년 12월∼1999년 9월에 작성된 구단 최다 원정 연속 무패 타이기록.
EPL에서 24시간 동안 1위가 3번이나 교체됐다. 레스터시티가 첼시를 2-0으로 제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가 됐지만 맨체스터시티가 애스턴 빌라를 2-0으로 누르고 레스터시티를 끌어내렸다. 그리고 맨체스터시티보다 2시간 15분 늦게 경기를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위로 도약했다. 1위부터 5위까지 승점 차이는 7에 그친다. 3위 레스터시티는 승점 38(골득실 +14), 4위 리버풀은 승점 34, 5위 토트넘 홋스퍼는 승점 33. 자고 나면 순위는 바뀌게 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5분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21분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으로 동점이 됐다. 그리고 후반 20분 폴 포그바가 중거리슛으로 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포그바는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 골문에서 약 32m 떨어진 지점에서 왼발로 슈팅해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통계전문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오른발잡이인 포그바가 박스 밖에서 왼발로 득점을 올린 건 이탈리아 유벤투스 소속이던 2015년 1월 이후 6년 만이다.
올레 군나르 솔셰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승리 직후 “포그바는 모든 것을 할 줄 아는 훌륭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적장 스콧 파커 풀럼은 “세계 정상급의 선수(포그바)가 35야드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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