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김향기 "'증인'·'우아한 거짓말'까지 치유 3부작, 사람 온기 느낄 수 있어"

우다빈 기자 2021. 1. 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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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배우 김향기가 전작들을 돌이켜봤다.

행사에는 김현탁 감독과 김향기, 류현경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자 류현경은 "김향기가 늘 안으면 아이가 가만히 있더라. 그저 가만히 바라봐 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다"고 덧붙였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 청년 아영(김향기)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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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김향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아이' 배우 김향기가 전작들을 돌이켜봤다.

21일 영화 '아이'(감독 김현탁·제작 엠씨엠씨)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현탁 감독과 김향기, 류현경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향기는 "작품을 할 때는 그 순간 작품에 집중한다. 하지만 '증인', '우아한 거짓말'까지 생각해보니 치유 3부작이 맞는 것 같다. 같이 성장을 해나가는 친구들이다. 그걸 찾으려는 노력하는 작품들을 해왔다. 사람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비슷한 캐릭터들"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아이를 잘 다뤘다는 후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향기는 "너무 연기를 잘 해줬다. 제가 케어를 해줄 게 없었다. 특별한 노하우가 따로 없다"면서 웃었다. 그러자 류현경은 "김향기가 늘 안으면 아이가 가만히 있더라. 그저 가만히 바라봐 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다"고 덧붙였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 청년 아영(김향기)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 김향기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을 맡아 초보 엄마 영채의 생후 6개월 된 아들 혁이의 베이비시터가 된다. 이어 류현경은 생계수단으로 의지할 곳 없는 초보 엄마로 분했다.

작품은 2월 1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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