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에 설연휴때 반려견 쉼터 운영

김두일 2021. 1.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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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때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원구는 구청 2층 대강당에 반려견 쉼터를 마련해 2월11일부터 오전 9시부터 2월 13일(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반려견은 3인 1조로 이루어진 전문 펫시터 2개조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대로 돌본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CCTV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 반려견을 보호관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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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설 연휴때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노원구 반려견 쉼터. 사진=노원구

[파이낸셜뉴스]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때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원구는 구청 2층 대강당에 반려견 쉼터를 마련해 2월11일부터 오전 9시부터 2월 13일(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5일(월) 오전 9시부터 2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는 전화로 우선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출생 후 6개월 이상인 소형견(8kg 이하)이며,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쉼터 이용이 가능하다. 임신 또는 발정 중이거나 전염성 질환을 가진 반려견은 이용이 제한된다. 1가구당 1마리만 맡길 수 있다. 돌봄 이용비는 5000원이다. 반려견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평소 먹던 사료와 침구 등을 지참할 것도 권장하고 있다.

반려견은 3인 1조로 이루어진 전문 펫시터 2개조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대로 돌본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CCTV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 반려견을 보호관찰 한다.

견종의 특성에 맞춰 놀이 공간을 구분하고, 호텔장을 배정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반려견의 질병, 부상을 대비해 관내 24시간 운영하는 병원과 연계하여 비상상황에 대처한다. 반려견의 상태가 궁금한 견주들을 위한 1일 2회의 사진 전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쉼터에는 놀이터와 호텔장이 설치돼 있으며, 다양한 운동기구 및 장난감을 구비했다. 또 호텔장에 매트와 애견 하우스를 설치해 반려견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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