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 년 전 출간된 한글판 여성교육서 '여자 소학' 영인본 발간

기정훈 2021. 1. 21.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 시대 아동 교육서인 '소학' 가운데 여성 교육과 관련된 부분을 추려 엮은 '여자 소학'의 영인본이 출간됐습니다.

'여자 소학'은 1927년 안동 유림의 율재 이한걸 선생이 쓴 여성을 위한 한글판 교육서로 지난 2000년 처음 발견됐습니다.

이한걸 선생은 1921년 안동 주촌에 설립한 사설 여성교육기관 '덕전강사'에서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 아동 교육서인 '소학' 가운데 여성 교육과 관련된 부분을 추려 엮은 '여자 소학'의 영인본이 출간됐습니다.

'여자 소학'은 1927년 안동 유림의 율재 이한걸 선생이 쓴 여성을 위한 한글판 교육서로 지난 2000년 처음 발견됐습니다.

이한걸 선생은 1921년 안동 주촌에 설립한 사설 여성교육기관 '덕전강사'에서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영인본은 '여자소학'에 대한 최초의 연구성과로, 서울대 김주원 교수와 경상대 허권수 교수 등이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