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실직자 가정 대학생에 장학금 2억원 지원

최기성 2021. 1.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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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부모가 직장을 잃어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씩을 지원한다.

재단은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사업에 실직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을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2020년 8월19일) 이후 실직한 부모를 둔 대학생이다.

KT&G장학재단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1억7000만원을 자녀 장학금을 지원했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총 5431명이다. 누적 지원 금액은 332억원이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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