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넷째아 출산부터 3000만원 출산장려금 지원

한송학 기자 2021. 1. 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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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넷째아 이상 출산부터는 3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인구증대 시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출산시 440만원, 둘째아 1100만원, 셋째아 1700만원, 넷째아 이상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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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440·둘째 1100·셋째 1700만원 등
하동군청.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넷째아 이상 출산부터는 3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인구증대 시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임신과 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갈수록 감소하는 인구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출산시 440만원, 둘째아 1100만원, 셋째아 1700만원, 넷째아 이상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급은 첫째아는 월 10만원씩 2세까지이며, 둘째아 월 15만원, 셋째아 월 25만원, 넷째아 이상은 월 45만원씩 각각 만 5세까지 지급한다.

돌 축하금으로 첫째~셋째 각 100만원, 넷째아 이상 150만원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자연감소에 비해 출산율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인구감소 속도가 빠르게 나타남에 따라 지역 발전의 선결과제인 적정인구 유지를 위해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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