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설 전후 재난기본소득 핀셋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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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21일 신년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밝힌 재난 기본소득을 보편적 방식을 보완한 핀셋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 전후로 정부의 3차 재난 지원과 맞춰 보다 어려운 계층에게 재난 기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재난 기본소득에 대해 경기도 시, 군들이 논의 끝에 보완적으로 피해가 큰 곳을 우선적으로 핀셋 지원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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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21일 신년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밝힌 재난 기본소득을 보편적 방식을 보완한 핀셋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 전후로 정부의 3차 재난 지원과 맞춰 보다 어려운 계층에게 재난 기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재난 기본소득에 대해 경기도 시, 군들이 논의 끝에 보완적으로 피해가 큰 곳을 우선적으로 핀셋 지원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체 도민에게 10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보편적 ‘2차 재난 기본소득’과는 성격이 다른 사실상 선별적 지원이다.
염 시장은 핀셋 지원 규모에 대해 “각 시, 군마다 감당할 수 있는 재난 지원금 규모를 마련할 것”이라며 “임시의회 때 지원 대상과 규모를 협의해서 재난 기금 지급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재난 지원은 지자체가 단독으로 하기보다는 광역지자체, 중앙정부, 방역당국과 협의를 진행해 지급 방식과 시기를 정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그런 방침에는 전국 지자체가 큰 이견 없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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