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에너지 전자화폐, 올해 3612가구에 첫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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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에너지 전자화폐인 강원 춘천시의 '소양에너지페이'가 올해 첫 지급된다.
소양에너지페이는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설치,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최초 지급일은 사용자 지정서 교부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29일 217가구에 대해 소양에너지페이가 최초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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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전국 최초 에너지 전자화폐인 강원 춘천시의 ‘소양에너지페이’가 올해 첫 지급된다.
소양에너지페이는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설치,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시정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초 지급대상자는 총 3612가구로 지급 규모는 2억원에 달한다. 재원은 춘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4개소)의 전력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액 자부담 설치자 2624가구, 주택지원 보급사업 설치자 177가구, 융복합지원 보급사업 설치자 420가구,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설치자 391가구다.
최초 지급일은 사용자 지정서 교부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29일 217가구에 대해 소양에너지페이가 최초로 지급된다.
이후 4년간 연간 1회씩 매년 3월에 지급하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2년간이다. 지급은 에너지화폐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모바일 전용앱으로 지급된다.
사용자는 소양에너지페이 가맹점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한 후 모바일 전용앱을 통해 스캔 결제를 하면 된다.
소양에너지페이 가맹점은 1월말까지 약 600개 모집을 시작으로 최대 20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소양에너지페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이는 곧 지속가능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2018년 에너지 혁신도시를 선포하고, 에너지 혁신도시 춘천 실현을 위한 중기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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