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신임 감독에 홍원기 수석코치..고형욱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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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홍원기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키움은 홍원기 수석코치와 2년간 총액 6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에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키움 구단은 "홍 신임 감독이 12년 동안 구단의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 육성,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줬다"며 "특히 선수단 내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어 강력한 팀워크를 구축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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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홍원기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키움은 홍원기 수석코치와 2년간 총액 6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에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홍 신임 감독은 1996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7년까지 두산 베어스와 현대 유니콘스에서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창단 첫해인 2008년 히어로즈 전력분석원을 거쳐 2009년부터 1군 수비 코치를 맡아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손혁 감독 취임과 함께 수석코치로서 손 감독을 보좌'했고 지난해 1월에는 야구 코치 최초로 1급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키움 구단은 "홍 신임 감독이 12년 동안 구단의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 육성,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줬다"며 "특히 선수단 내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어 강력한 팀워크를 구축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홍 신임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키움은 좋은 선수와 코치, 그리고 시스템을 갖춘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키움은 또 '팬 사찰 파문'으로 KBO로부터 경고를 받은 김치현 단장 대신 고형욱 스카우트 상무를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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