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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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추진하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21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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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양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
21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오는 2023년까지 372억 원을 투입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내에 연면적 5520㎡규모로 건립되며, 연구 및 실험실, 기업입주공간,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라 구성되는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해양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자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산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향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의 디자인, 세부시설 공간구성, 장기적 부지활용 계획과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관기업,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천군은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중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은 미래 핵심사업인 바이오 기업의 장항국가산단 투자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설계단계부터 산업화 지원 기능과 목적을 감안, 기업들이 창업하기 좋은 건축 설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확정했으며 핵심시설인 인증지원센터, 우수 제조 관리 기준(GMP) 공동생산시설 등도 유치해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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