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2021년 UI·UX 1위 기업 도약"

어세룡 대표, 신년 온라인 워크숍 열고 성장비전 공유
모든 기기 연결 '유니버설 앱 플랫폼'으로 신시장 개척
"웹스퀘어5 서비스팩과 쌍두마차로 매출 250억 달성"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가 온라인 신년 워크숍에서 'UI·UX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제공

웹 표준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플랫폼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제품 경쟁력과 제품 선호도, 기술 지원 만족도 모두 선두를 차지하며 올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UI·UX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온라인 신년 워크숍을 열고, 올해 경영목표와 비전을 전사 임직원과 공유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2019, 2020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지난해 매출 210억원을 돌파했다. 어세룡 대표는 회사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우수팀과 우수 직원을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 전 직원 대상 인센티브 계획을 발표했다.

HTML5 웹 표준 시장은 공공·금융·기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고,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팬데믹에 따른 언택트 환경 수요에 힘입어 UI·UX 플랫폼의 저변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축적된 원천기술과 사업경험을 기반으로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현장과 산업군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과 기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웹스퀘어5'(WebSquare5)의 '서비스팩5'(SP5)를 연내 출시해 고객과 개발자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UI 플랫폼 시장 1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또한 PC는 물론 태블릿,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모든 형태의 엣지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유니버설 앱 플랫폼인 'W매트릭스'(W-Matrix)를 출시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어세룡 대표는 "신제품 W매트릭스는 비대면 상황의 협업과 공유를 지원함으로써 팬데믹 상황에 시장에서 큰 반향이 예상된다"며 "주력제품 웹스퀘어5 서비스팩5와 함께 매출 견인의 쌍두마차 역할을 해 올해 매출 250억,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