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대비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광주CBS 권신오 기자 2021. 1.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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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25일부터 2월10일까지를 '축산물 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광주시의 하루 평균 소 도축물량은 2019년 43두, 2020년 44두였으며, 설 명절 특별대책기간 동안에는 각각 52두, 60두로 평소보다 17.3%, 26.7%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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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25일부터 2월10일까지를 '축산물 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광주시의 하루 평균 소 도축물량은 2019년 43두, 2020년 44두였으며, 설 명절 특별대책기간 동안에는 각각 52두, 60두로 평소보다 17.3%, 26.7%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평상시 작업물량이 전년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가정 내 육류소비의 증가와 축산물 선물세트 택배 증가로 오히려 물량이 소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선물세트의 택배 증가로 평상시보다 도축물량이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설 명절 대책기간에는 소, 돼지 1만578두를 검사하고 부적합 축산물 5두를 폐기해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했으며, 식육 잔류물질과 미생물 134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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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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