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떠나면 케인 영입..포체티노, PSG에 이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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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PS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낙점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PSG를 떠날 수 있으며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대체할 선수가 있다"며 포체티노 감독이 PSG에 음바페의 대체자로 케인 영입을 요청해 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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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낙점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음바페는 PSG를 떠날 수 있으며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대체할 선수가 있다"며 포체티노 감독이 PSG에 음바페의 대체자로 케인 영입을 요청해 놨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2022년 여름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기간이 1년 반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지금 상황이라면 음바페는 1년 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을 수 있다.
음바페가 PSG를 떠난다면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타깃이며, 지네딘 지단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음바페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위대한 선수는 스스로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을 언급하면서 선수가 자신이 뛰고 싶은 팀에서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선 음바페를 지킨다는 입장이다. 그는 20일 스페인 '카데나 세르'와 인터뷰에서 "클럽은 최고의 선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바페는 거대한 미래다. 어떤 감독이 그와 일하고 싶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의 상황도 대비하고 있다. 음바페가 떠난다면 그에 걸맞은 대체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르카는 "음바페가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 포체티노 감독은 이전 클럽에서 케인을 데려올 것"이라며 "포체티노 감독은 이미 음바페가 떠날 경우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수뇌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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