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모빌리티,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키오스크' BM특허 등록

박소현 2021. 1.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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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MINI 공식딜러사 코오롱모터스 전시장에 차봇 모빌리티 키오스크가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차봇 모빌리티]
스타트업 차봇 모빌리티가 자동차보험 상품 비교견적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오스크 비즈니스 모델(BM)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BM특허는 정보시스템(컴퓨터, 인터넷, 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다.

차봇 모빌리티는 2019년 4월 특허 출원 후 특허청 심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BM특허를 받은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키오스크는 이용자가 화면 터치 몇 번으로 자신의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을 확인할 수 있고, 최저가 보험사와 상품을 선택한 뒤 즉시 가입까지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차봇 모빌리티의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키오스크는 BMW·MINI 공식딜러사 코오롱 모터스의 16개 서비스 센터에 설치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자동차 관련 오프라인 접점에 키오스크 설치를 계획 중이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 가능한 태블릿PC 기반으로도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근 차봇 모빌리티 대표는 “BM특허를 받은 차봇 모빌리티의 키오스크는 고객의 자발적 행동으로 고객 스스로 몇 번의 터치를 통해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및 가입을 진행할 수 있어 비대면 시대에 매우 적합한 시스템”이라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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