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환경 어려워 막중한 책임감 느껴"

곽상은 기자 2021. 1. 21.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2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마련된 서울 종로구 도렴동 사무실로 출근하며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우리 외교환경이 어렵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2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마련된 서울 종로구 도렴동 사무실로 출근하며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우리 외교환경이 어렵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부한 내용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번 지명을 겸허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우선은 국회 청문회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 일정이 무난히 끝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절차가 끝나고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외교정책이 잘 마무리되고 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