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높이 6.6m '천마총 관모' 조형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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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신라시대 고분 천마총에서 출토된 국보 189호 '천마총 관모'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제작해 황오동 팔우정 공원에 설치했다.
천마총 관모 조형물은 1500년 전 신라 관모를 모티브로 신라시대의 찬란했던 금속공예의 위상과 우수성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한편, 1978년 12월 7일 국보 제189호로 지정된 '천마총 관모'는 신라시대 모자로 손바닥을 합장해 바로 세운 것 같은 고깔 형태에 여러 장의 무늬를 새긴 얇은 금판을 결합시켜 제작한 것이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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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금속공예 위상 재조명 기대
천마총 관모 조형물은 1500년 전 신라 관모를 모티브로 신라시대의 찬란했던 금속공예의 위상과 우수성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제작해 최근 공개했다.
특히 팔우정 공원 인근 대릉원 돌담길 벽에 설치한 지역작가 20명의 신라시대 유적과 유물을 모티브로 한 도자타일 작품 40점과 연계해 더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1978년 12월 7일 국보 제189호로 지정된 '천마총 관모'는 신라시대 모자로 손바닥을 합장해 바로 세운 것 같은 고깔 형태에 여러 장의 무늬를 새긴 얇은 금판을 결합시켜 제작한 것이 큰 특징이다. 천마총 고분 발굴 당시 발견됐고,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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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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