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 사업추진

이종익 2021. 1. 21.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의 수변경관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천호지를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탈바꿈하기 위해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설계공모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특색 있는 콘텐츠로 공원녹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다는 것이 천안시의 설명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천안에서 주변 자연경관을 이용한 수변경관 개선사업의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 전경.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한 천호지의 수변경관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천호지를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탈바꿈하기 위해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이달 중 설계공모에 나서 7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8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설계공모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특색 있는 콘텐츠로 공원녹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다는 것이 천안시의 설명이다.

천안시는 전국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등 업체에 설계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천호지'는 도시공원법상 공원이며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업생산 기반시설로 2008년 체육시설 위주의 공원으로 조성돼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수변공원이 가진 자연환경을 이용한 경관요소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왔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8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이 출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천안에서 주변 자연경관을 이용한 수변경관 개선사업의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