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 어떻게 피할까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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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소설부터 영화, 드라마, 컴퓨터 게임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주요 소재로 흔히 활용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역사 왜곡 논란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이에 서양 역사학계에서는 '공공 역사'라는 개념을 정립해 연구하고 있다.
걸핏하면 논란이 되곤 하는 역사 왜곡 문제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슬기롭게 풀 수 있을 지에 대한 실마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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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뤼케 외 지음, 푸른역사 펴냄
역사는 소설부터 영화, 드라마, 컴퓨터 게임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주요 소재로 흔히 활용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역사 왜곡 논란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역사의 대중화는 바람직한 일이지만, 진지한 역사 연구와 틈이 크게 벌어지는 건 경계해야 할 일이다.
이런 양자 간 괴리는 한국 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에 서양 역사학계에서는 ‘공공 역사’라는 개념을 정립해 연구하고 있다. 비전문가 대중을 위해 역사를 대중적 방식으로 다듬는 일을 학문의 한 영역으로 여기기 시작한 것이다. 책은 독일 역사 교육자들이 쓴 공공역사 입문서다. 걸핏하면 논란이 되곤 하는 역사 왜곡 문제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슬기롭게 풀 수 있을 지에 대한 실마리를 준다. 2만원.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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