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좋은 자치단체장상' 수상

박태우 기자 2021. 1. 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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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김대권 수성구청장(가운데)이 지난 19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에서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인물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은 권오금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고문, 오른쪽은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수성구 제공.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으로부터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

수성구는 김 구청장이 지난 19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인물’ 자치단체 부문에서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전국에서 광역단체 1곳과 기초단체 5곳이 수상했다. 대구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김 구청장이 유일하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등 12개 분야 250개의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활동하는 연대단체다. 이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은 시민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각계 인사 및 단체를 엄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선정한다.

수성구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 들안길 프롬나드 조성, 보건복지부 2020년 복지행정상 3관왕 등을 수상하며 문화발전과 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사회 공익 실현을 위해 힘쓰는 시민단체로부터 상을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격려와 아낌없는 도움으로 이루어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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