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외데가르드 영입 위해 레알에 접근" [英매체]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1.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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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레알 마드리드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지난해 11월 유럽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다고 밝힌 마르틴 외데가르드 영입에 나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1일 “아스널은 미드필더 외데가르드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출신의 외데가르드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해 2014~2015시즌부터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지만, 임대생활이 더 길었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소화한 경기는 네 시즌간 총 11경기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며 총 36경기에서 7골·9어시스트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 레알로 돌아와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중용을 받지 못하면서 다시 임대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

스카이 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 이사회는 런던 클럽의 최신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16세에 레알에 합류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외데가르드는 어느새 만 22세가 됐다. 아직 레알이 원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매시즌 발전하고 있다. 외데가르드는 꾸준한 출전을 통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그가 잉글랜드에 오면 경기장 안팎에서 큰 흥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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