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배고파서" 모텔서 생필품 훔친 70대

박인옥 2021. 1. 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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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소지한 70대 노숙인이 모텔에서 생필품을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70대 노숙인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범행 행각을 발견한 모텔 주인은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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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흉기를 소지한 70대 노숙인이 모텔에서 생필품을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노숙인은 "춥고 배고파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70대 노숙인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중구의 한 모텔에 몰래 들어가 생필품과 현금, 시계를 훔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 행각을 발견한 모텔 주인은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가지고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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