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사히로, 토론토 이적 가능성" 日언론

문성대 2021. 1. 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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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3)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의 거론됐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1일 토론토와 친정팀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에서 활약하다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다나카는 지난해까지 양키스에서 78승46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올렸다.

스포츠호치는 "토론토는 스가노 영입전에 나서는 등 선발투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나카도 후보에 오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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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 2019.10.17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3)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의 거론됐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1일 토론토와 친정팀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에서 활약하다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다나카는 지난해까지 양키스에서 78승46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다나카는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구단의 러브콜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라쿠텐에서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호치는 "토론토는 스가노 영입전에 나서는 등 선발투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나카도 후보에 오른 것 같다"고 전했다.

토론토에 입단할 경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과 함께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도 있다.

다나카는 연간 15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는 다나카의 협상에 나섰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 또한 양키스는 최근 DJ 르메이휴와 코리 클루버를 잡는데 큰 돈을 써서 다나카를 잡기 위해서는 사치세의 부담도 감수해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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