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든 시대 개막..친환경株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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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며 친환경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통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당선 후 향후 4년간 청정 에너지·인프라에 2조 달러 투자 등 친환경 정책 추진을 강력하게 피력해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 이후 행정 명령으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고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절차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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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며 친환경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태양광 관련주인 OCI는 전일대비 6.19% 오른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소 관련주인 두산퓨얼셀은 2.34% 오른 5만6800원, 2차전지(배터리) 관련주인 SK이노베이션은 0.91% 상승중이다. 삼성SDI, LG화학 등은 보합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통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당선 후 향후 4년간 청정 에너지·인프라에 2조 달러 투자 등 친환경 정책 추진을 강력하게 피력해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 이후 행정 명령으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고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절차도 중단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가 처음으로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에 서명하면 친환경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미 오른 국내 친환경 관련 기업들은 시가총액 상승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재원 마련에 나서면서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성장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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