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홍원기 신임감독 선임 "강한 팀워크 구축 적임자"[공식발표]

장강훈 2021. 1. 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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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홍원기(48) 수석코치의 신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홍 신임감독은 스포츠서울이 보도(21일자 1면 참조)한대로 히어로즈를 이끌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구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신임 감독은 12년동안 구단의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육성,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선수단 내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어 강력한 팀워크를 구축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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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홍원기 수석코치가 21일 신임 감독으로 선임돼 선수단을 이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키움이 홍원기(48) 수석코치의 신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홍 신임감독은 스포츠서울이 보도(21일자 1면 참조)한대로 히어로즈를 이끌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2022년까지 연봉 2억원씩 총액 6억원(계약금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구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신임 감독은 12년동안 구단의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육성,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선수단 내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어 강력한 팀워크를 구축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홍 신임감독은 히어로즈 창단 멤버로 13년간 구단에 몸 담으며 누구보다 선수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도자다. 홍 신임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히어로즈는 좋은 선수들, 코치들 그리고 시스템을 갖춘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고형욱 스카우트 상무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단장 경험도 있고, 선수 출신으로 현장과 프런트 경험을 두루 갖춘 고 신임 단장이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홍 신임감독과 오랜 기간 함께 해 왔던 만큼 고 신임 단장이 홍원기 감독과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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