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에 봉사하는 마지막 기회..평화프로세스 뿌리 내릴 것"

김지은 2021. 1. 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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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출근길에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외교 정책이 잘 마무리 되고 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도렴빌딩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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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첫 출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종로구 도렴빌딩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출근길에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외교 정책이 잘 마무리 되고 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도렴빌딩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후보자는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우리 외교 환경이 어렵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 지명을 하면서 한 당부를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았다. 대신 “이번 공직 후보지명을 겸허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우선은 국회 청문회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 일정이 무난히 끝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 현 정부의 첫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 후보자를 지명했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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