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대응 강화' 제천시, 아동보호팀 신설

조영석 기자 2021. 1. 21.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기존 민간기관(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직접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천시의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학대신고 접수, 조사, 사례판단, 피해아동보호계획수립 등 아동학대조사와 피해아동보호에 대한 대응을 전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 현장조사 등 직접 수행..아동보호계획 수립도
제천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적극 대응하게 이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제천시 제공)©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기존 민간기관(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직접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천시의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학대신고 접수, 조사, 사례판단, 피해아동보호계획수립 등 아동학대조사와 피해아동보호에 대한 대응을 전담한다.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점검과 사례관리 등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실시한다.

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보호팀과, 아동전문보호기관이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좀 더 신속하고 유기적인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아동학대조사를 위해 팀 신설은 도내에서 제천시와 청주시 두 곳이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의 증가로 인한 심각성의 대두로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팀의 신설은 꼭 필요했다"며 "제천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신고 접수는 경찰신고 112나 아동보호팀으로 하면 되며,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