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우이혼' 측 "출연진에 악성댓글 자제해달라"

김정진 2021. 1.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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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측이 "출연진에 대한 선 넘는 악성댓글과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제작진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진은 누구도 쉽게 밝히기 힘든 가정사와 상처, 감정 변화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방송 이후 본인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성댓글과 비난, 추측성 댓글이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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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측이 "출연진에 대한 선 넘는 악성댓글과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제작진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출연진은 누구도 쉽게 밝히기 힘든 가정사와 상처, 감정 변화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방송 이후 본인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성댓글과 비난, 추측성 댓글이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마다의 이유와 사연을 갖고 마음을 다해 만남에 임하고 있다"며 "큰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평균 약 8.3%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에 이어 박재훈-박혜영, 이하늘-박유선, 박세혁-김유민이 합류해 출연 중이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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