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모관, 설명절 연휴 총량 예약제 운영

고석중 2021. 1. 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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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추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2월 6~14일) 총량 예약제로 운영된다.

21일 군산시는 "설 명절 기간 추모객 분산 유도를 위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와 더불어 추모객을 하루 1000명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모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이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접속하여 신청하고,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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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추모관 (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추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2월 6~14일) 총량 예약제로 운영된다.

21일 군산시는 "설 명절 기간 추모객 분산 유도를 위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와 더불어 추모객을 하루 1000명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를 한다. 다만, 설 명절 당일은 폐쇄된다.

화장유골 봉안, 삼우제, 사십구재는 사용할 수 있지만, 유품 비치 목적의 안치단 개방과 제례단 사용은 제한된다.

온라인 추모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이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접속하여 신청하고,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1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이 급증하면 실내 밀집도가 높아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당부했다.

이어 "타지역에서 방문한 가족들과 함께 모여 추모관을 방문하는 것은 감염 위험성이 높아 자제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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