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교육자료 보내기로 몽골 비대면 해외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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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단국대학교는 매년 방학 동안 몽골에서 진행해오던 해외봉사활동을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보건 교육 자료를 직접 만들어 보내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재학생 봉사단 50명이 몽골 울란바토르의 134번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과학·미술·스포츠 분야 교육 물품과 자료를 손수 만들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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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단국대학교는 매년 방학 동안 몽골에서 진행해오던 해외봉사활동을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보건 교육 자료를 직접 만들어 보내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재학생 봉사단 50명이 몽골 울란바토르의 134번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과학·미술·스포츠 분야 교육 물품과 자료를 손수 만들어 보냈다.
보낸 물품과 자료에는 현지 교사들이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 매뉴얼까지 포함됐다.
교육자료는 몽골학 전공 재학생들이 몽골어로 번역했으며, 학용품·의류·교육용 PC·방역용 마스크도 함께 보내졌다.
교육 물품을 받은 몽골 울란바토르 134번 학교의 바상짭 나랑개랠 교장은 "그동안 단국대의 도움으로 학교의 교육 환경이 많이 개선돼 지난해 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교육 물품은 학생들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김기홍 단국대 사회봉사단장은 "현지에서 직접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지만, 영상과 교육자료를 통해서나마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봉사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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