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농업 연구개발 주요성과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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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20년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얻은 주요 연구성과가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경남농업 연구개발(R&D) 주요성과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과집은 영농기술정보, 품종, 정책제안, 특허, 기술이전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연구개발성과 120건(영농기술정보 67건, 품종 32건, 정책제안 8건, 특허 5건, 기술이전 8건)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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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의 불편 해결하기 위한 정책제안도 담겨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20년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얻은 주요 연구성과가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경남농업 연구개발(R&D) 주요성과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과집은 영농기술정보, 품종, 정책제안, 특허, 기술이전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연구개발성과 120건(영농기술정보 67건, 품종 32건, 정책제안 8건, 특허 5건, 기술이전 8건)이 수록돼 있다.
특히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해결하고자 하는 농업기술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 국내 최초로 표고버섯 재배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병재배용 균주(BL48)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을 재배한 후 심을 수 있는 조생종 벼 품종 ‘경남1호’ 가 있다.
이외에도 농업인이 분석 및 검정의뢰 시 수수료 감면을 위해 농업인 확인서 발급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농업인 기준을 충족하면 자격요건을 갖춘 것으로 개정 건의하는 등의 정책제안 8건을 담고 있다.
도 농기원 정재민 원장은 “이번 성과집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이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연구결과를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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