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철권 세계랭킹 1위 "남규리에 패배, 실력에 깜짝 놀라"

김예지 2021. 1. 21.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권 전 세계 랭킹 1위 프로게이머 '무릎'이 가수 남규리에게 패배한 일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소띠 프로게이머 무릎(본명 배재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무릎은 "제가 그때 세계 3위였다"라며 자신이 남규리와 대결한 장본인임을 밝혔다.

조세호는 "이 분이구나. 남규리씨랑"이라며 반가워했고 무릎은 "내가 이길 수가 없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철권 전 세계 랭킹 1위 프로게이머 '무릎'이 가수 남규리에게 패배한 일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소띠 프로게이머 무릎(본명 배재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무릎 선수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라고 물었다.

무릎은 "많이 나온다. 무릎이 서른 일곱인데 언제까지 하고 있냐(라고 말한다). 2004년, 2005년에 같이 했던 분들이 '무릎이 아직도 하고 있다고?'라고 놀라더라"고 답했다.

MC 조세호가 "그런데 남규리 씨가 엄청 철권을 좋아해서 세계 3위를 우연히 이겼다"라고 말을 꺼냈다.

무릎은 "제가 그때 세계 3위였다"라며 자신이 남규리와 대결한 장본인임을 밝혔다. 조세호는 "이 분이구나. 남규리씨랑"이라며 반가워했고 무릎은 "내가 이길 수가 없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남규리와 무릎은 지난 2015년,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게임 론칭쇼에서 철권 대결을 펼쳤다. 당시 두사람은 세트스코어 2:2 상황까지 가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인 끝에 남규리가 간발의 차이로 무릎을 꺾었다. 당시 무릎은 "남규리 씨의 실력에 깜짝 놀랐고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삶의 가치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