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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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와 함께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4·16 생명안전공원은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추모사업(추모공원 조성, 추모기념관 건립 등)을 시행 근거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4·16 생명안전공원과 연계해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도 추진 중으로 올해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에 이어 올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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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와 함께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는 2월초 공고해 4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기본설계에 착수한 뒤 올해 말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373억 원과 도비 43억 원, 시비 37억 원 등 모두 453억 원이 투입된다.
4·16 생명안전공원은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추모사업(추모공원 조성, 추모기념관 건립 등)을 시행 근거로 진행된다.
4·16생명안전공원은 화랑유원지 남측 2만3000㎡ 부지에 조성되며 추모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공간이 갖춰진 9962㎡ 면적의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국제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일 이후 나라장터 및 공모사이트(416memori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등록 및 서류제출, 심사는 공모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정부와 함께 4·16 생명안전공원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치유와 극복, 생명안전의 공간적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지난 아픔을 극복하고 새 희망을 채워 미래지향적 시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4·16 생명안전공원과 연계해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도 추진 중으로 올해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에 이어 올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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