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1일 만에 신규 확진 '한 자릿수'..노래방은 집합금지

김일우 2021. 1. 21.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대구시는 21일 "대구에서 전날 하루 동안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지난달 10일(6명) 이후 처음이다.

대구에서는 3차 유행 이후 많게는 하루 43명(지난 1일)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세계 대유행]경북은 사흘째 신규 확진 한 자릿수 안정세
지난 10일 경북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구미시 제공

대구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대구시는 21일 “대구에서 전날 하루 동안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지난달 10일(6명) 이후 처음이다. 대구에서는 3차 유행 이후 많게는 하루 43명(지난 1일)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대구에서는 지난 18~19일 노래연습장에서 일하는 여성 4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이 여성들을 노래연습장에 알선해주는 중개소장 1명도 확진됐다. 대구시는 확진된 이 여성들이 최근 노래연습장 9곳, 유흥주점 2곳, 단란주점 1곳에서 일한 것을 확인했다. 대구시는 이 곳을 방문한 71명을 검사하고 있다. 대구시는 또 행정명령을 내려 21~31일 대구의 모든 노래연습장 1602곳을 집합금지했다.

경북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한 자릿수에 머물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최근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18일 8명, 19일 7명, 20일 8명이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