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1일 만에 신규 확진 '한 자릿수'..노래방은 집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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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대구시는 21일 "대구에서 전날 하루 동안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지난달 10일(6명) 이후 처음이다.
대구에서는 3차 유행 이후 많게는 하루 43명(지난 1일)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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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대구시는 21일 “대구에서 전날 하루 동안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지난달 10일(6명) 이후 처음이다. 대구에서는 3차 유행 이후 많게는 하루 43명(지난 1일)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대구에서는 지난 18~19일 노래연습장에서 일하는 여성 4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이 여성들을 노래연습장에 알선해주는 중개소장 1명도 확진됐다. 대구시는 확진된 이 여성들이 최근 노래연습장 9곳, 유흥주점 2곳, 단란주점 1곳에서 일한 것을 확인했다. 대구시는 이 곳을 방문한 71명을 검사하고 있다. 대구시는 또 행정명령을 내려 21~31일 대구의 모든 노래연습장 1602곳을 집합금지했다.
경북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한 자릿수에 머물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최근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18일 8명, 19일 7명, 20일 8명이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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