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119구조대, 지난해 하루평균 5명 인명 구조

조명휘 2021. 1. 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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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119구조대가 지난해에 하루평균 5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소방본부가 지난해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만 5132 차례 출동해 1839명을 구조했다.

이는 하루 평균 41 차례 출동해서 5명을 구조한 셈이다.

2019년에 비해 구조출동은 5.7%(917회), 구조인원은 30.5%(80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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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소방119 구조대가 재난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소방본부 119구조대가 지난해에 하루평균 5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소방본부가 지난해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만 5132 차례 출동해 1839명을 구조했다. 이는 하루 평균 41 차례 출동해서 5명을 구조한 셈이다.

2019년에 비해 구조출동은 5.7%(917회), 구조인원은 30.5%(80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와 길었던 장마로 인해 벌집제거나 화재사고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유형별 구조건수는 벌집제거가 24%(2516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사고 14.3%(1504건), 안전조치 13.7%(1436건)의 순이었다.

사고 장소별로는 공동주택 35.6%(3,727건), 도로·철도 11.9%(1247건), 단독주택 11%(1157건) 등의 순으로 주거시설내 안전사고와 도로상 교통사고가 절반을 넘어섰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연재해를 비롯해 각종 출동사례를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태세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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