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염원 불명 등 밤새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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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에서 감염원 불명 사례와 확진자 접촉 등으로 총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1947명(606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468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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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에서 감염원 불명 사례와 확진자 접촉 등으로 총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총 1947명(606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468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463~2468번 환자이다.
이 중 3명은 감염원 불명 사례이며, 2명은 감염원 불명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1951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85명(요양병원 관련 67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6918명이다.
부산시는 또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해외 입국자 A씨를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 19일 차량으로 외출했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됐다.
A씨를 포함해 부산에서 자가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154명(해외입국자 76명, 확진환자의 접촉자 78명)으로 늘어났다.
적발 유형별로는 불시점검반 단속 72명, 주민신고 31명, 앱 이탈 25명, GIS시스템 10명, 역학조사 6명, 경찰 단속 6명, 격리통지 거부 2명, 자진신고 2명 등이다.
그동안 93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24명은 경찰이 수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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