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한도 높이고 10% 할인하고'..충주사랑상품권 특별판매

윤원진 기자 2021. 1. 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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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설을 앞두고 충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개인의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시는 450억원 한도 소진 때까지 10% 특별할인도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구매한도 상향과 10% 할인으로 위축한 소비심리가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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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개인 구매 한도 50만원→70만원 상향
21일 충북 충주시가 설을 앞두고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2월 한 달 동안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충주시 제공)2020.1.21/©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설을 앞두고 충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개인의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가계경제를 돕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시는 450억원 한도 소진 때까지 10% 특별할인도 하고 있다.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은 지역내 판매대행점 67곳에서 살 수 있고, 선불형 상품권은 전용앱으로 충전하면 된다.

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80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가맹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현재 가맹점 수는 1만5391곳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구매한도 상향과 10% 할인으로 위축한 소비심리가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내 착한소비를 위한 첫걸음인 충주사랑상품권 애용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9년 7월 출시한 충주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900억원으로 전년도까지 820억원이 판매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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