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선 궁궐·왕릉 비대면 콘텐츠 조회수 310만여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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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조선 궁궐과 왕릉을 소재로 제작해 공개한 61개 비대면 콘텐츠가 조회수 310만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현장 행사를 일부 축소하고, 6월 17일 '고궁의 밤' 온라인 사진전을 시작으로 12월 31일 '단편영화 첩종, 조선을 지켜라'까지 비대면 콘텐츠를 공개해 전통문화 향유 방식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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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조선 궁궐과 왕릉을 소재로 제작해 공개한 61개 비대면 콘텐츠가 조회수 310만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선보인 비대면 콘텐츠는 조선 4대궁·종묘·왕릉을 배경으로 한 사진, 영상, 실감형·체험형 콘텐츠 등입니다.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4대 고궁의 밤을 담은 온라인 사진전 '고궁의 밤'은 조회수 35만 회, 궁중문화축전 대표 프로그램인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는 공중파 시청자 38만 명, SK텔레콤과 협업한 창덕궁·덕수궁 탐방 실감형 콘텐츠는 체험자 63만 명, 온라인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인 '마인크래프트'는 체험자 1만 5천 명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현장 행사를 일부 축소하고, 6월 17일 '고궁의 밤' 온라인 사진전을 시작으로 12월 31일 '단편영화 첩종, 조선을 지켜라'까지 비대면 콘텐츠를 공개해 전통문화 향유 방식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올해도 문화 향유 확산을 위해 비대면 영상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선보입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궁궐 활용프로그램 중에는 수어(手語) 해설이 포함된 영상물을 제작해 청각장애인도 누릴 수 있게 하고, 코로나19로 궁궐을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상 콘텐츠에 영어 자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 궁중문화축전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인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와 궁궐 탐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과 '경복궁 별빛야행' 등을 집에서 만나볼 수 있는 '궁온프로그램'은 오는 4∼5월부터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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