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대면' 진행 추진 평양마라톤대회 취소할듯

권영전 2021. 1.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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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4월 평양마라톤대회가 취소될 전망이다.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경이 전면 봉쇄돼 북한 여행은 모두 연기됐다"며 "2021년 평양마라톤대회도 거의 확실히 취소될 것으로 보여 관련 여행상품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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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문 여행사, 올해 대회 관련 여행상품 홈페이지서 내려
지난 2019년 열린 평양마라톤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4월 평양마라톤대회가 취소될 전망이다.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경이 전면 봉쇄돼 북한 여행은 모두 연기됐다"며 "2021년 평양마라톤대회도 거의 확실히 취소될 것으로 보여 관련 여행상품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취소 여부는 2월 말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려투어는 지난 15일 평양마라톤대회가 처음으로 가상(virtual)으로 열린다고 공지하고 여행상품을 팔았으나, 일주일 만에 취소가 예상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판매를 중단했다.

대신 내년 대회가 4월 10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년여 뒤에 출발하는 여행상품 예약을 미리 받고 있다.

북한은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국경을 봉쇄하면서 지난해 평양마라톤대회도 전면 취소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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