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영어말하기 시스템 경북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

류상현 2021. 1.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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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1일 올해의 영어교육 추진 계획을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의 영어교육 방향을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실용 영어교육 강화 ▲학생활동 중심 영어교육 ▲영어교육 격차 해소의 4가지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사업은 ▲외국어 교수인력 배치 및 활용 ▲변화를 이끄는 영어지원 시스템 구축 ▲영어체험활동 강화를 통한 학력 격차 해소 등 3개 영역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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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해 AI 영어말하기 연습시스템 시범학교인 울진군 노음초등학교의 수업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1.01.21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1일 올해의 영어교육 추진 계획을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의 영어교육 방향을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실용 영어교육 강화 ▲학생활동 중심 영어교육 ▲영어교육 격차 해소의 4가지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사업은 ▲외국어 교수인력 배치 및 활용 ▲변화를 이끄는 영어지원 시스템 구축 ▲영어체험활동 강화를 통한 학력 격차 해소 등 3개 영역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11개교 시범학교에서 운영한 AI 영어말하기 시스템 사업을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해 인공지능(AI)과 학생 간 1대 1 대화가 가능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돼 원어민과 함께 활동하는 '글로벌 토크단' 사업도 지난해 10개팀에서 30개팀으로 대폭 확대한다.

글로벌 토크단은 경북교육 홍보자료를 영문으로 제작해 도내 학교와 기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추진해오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업, 영어회화 전문강사 운영 사업, 영어체험센터,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수업, TEE 인증제 등도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운영하지 못했던 대학교 원어민 활용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업도 재개하기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어 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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