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관광객 휴식처 '여행자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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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관광객의 휴식처가 될 '여행자 플랫폼'으로 카페 4곳을 선정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목포 '여행자 플랫폼' 4곳은 목포역 권역의 '밀물 콜라이드 로스터즈(목포시 영산로 64)', 근대역사거리 권역의 '하얀목화(목포시 유동로 55)', 평화광장 권역의 '차오르다(목포시 미항로 141)', 삼학도 권역의 '더 오아시스 커피(목포시 용당로 2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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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관광객의 휴식처가 될 '여행자 플랫폼'으로 카페 4곳을 선정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목포 '여행자 플랫폼' 4곳은 목포역 권역의 '밀물 콜라이드 로스터즈(목포시 영산로 64)', 근대역사거리 권역의 '하얀목화(목포시 유동로 55)', 평화광장 권역의 '차오르다(목포시 미항로 141)', 삼학도 권역의 '더 오아시스 커피(목포시 용당로 29)' 등이다.
이번 '여행자 플랫폼'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맛 기행'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시는 '여행자 플랫폼' 조성을 위해 지난해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해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선정했다.
'여행자 플랫폼'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카페에서 관광정보를 안내받고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이에 따라 관광객은 무료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고, 매장 내에 설치된 물품보관함에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또 비치된 관광 안내 리플릿과 여행도서를 통해 목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여행정보를 접하거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된 '여행자 플랫폼'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개별 여행자의 쉼터이자 여행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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