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겨울철 농가 효자작목 '냉이·달래' 수확 한창

김태완 기자 2021. 1.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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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효자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이다.

군 관계자는 "비옥한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뿌리가 곧고 깊게 뻗어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태안지역의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되고 있는 냉이와 달래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 시책 발굴·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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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갯바람 맞고 자라 진한 향 일품
냉이 선별작업©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효자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21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에서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다.

현재 4kg에 4만~5만 원 선으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 등지에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냉이 재배농가를 위해 ‘냉이재배 생력화 시범사업’을 추진, ‘이동식 하우스’, ‘냉이 수확기’와 께 ‘냉이 세척시설’을 보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옥한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뿌리가 곧고 깊게 뻗어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태안지역의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되고 있는 냉이와 달래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 시책 발굴·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북면에서 달래를 수확하는 모습© 뉴스1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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